듀오, 다자녀 가족 이야기 조명...‘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진행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5: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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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듀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부부의 날을 맞아 다자녀 가정의 삶과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소개되며 따뜻한 공감이 이어졌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19일 서울 본사에서 ‘제9회 가족사랑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열고 다자녀 가족들의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복 수기 공모전과 함께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총 288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듀오는 가족 간 사랑과 배려, 어려움을 극복해온 이야기가 담긴 세 가족을 최우수 가족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들에게는 총 600만원 규모의 가족사랑 지원금이 전달됐으며, 최종 후보 가족들에게도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됐다.

수상 가족들의 다양한 사연도 현장에서 소개됐다. 노청규·지미나 부부는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다섯째 자녀를 떠나보낸 아픔 이후 다시 태어난 막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깊게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부부는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가족의 존재를 꼽았다.

 

▲ (사진: 듀오 제공)

 

강원 태백에 거주하는 최준호·김규리 부부는 오랜 기다림 끝에 네 번째 자녀인 딸을 얻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겪었던 김규리 씨는 세 아들을 키우던 중 자연임신으로 막내딸을 만나게 됐으며,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서로 의지하는 모습에서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연 씨는 어린 시절 형제들과 함께했던 기억이 자연스럽게 다자녀 가정을 꿈꾸게 했다고 설명했으며, 직업군인인 이문형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잠시 중단됐던 행사를 다시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가족이 가진 소중한 가치와 힘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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