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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전경 (사진, 여수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1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경 여수산단 내 공장의 고무 생산 라인 밸브에서 사이클로헥산이 누출됐다.
사이클로헥산은 위험물로 분류되는 인화성 액체다.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는 않으나 공기와 만나면 폭발 위험이 있다.
해당 라인은 증설 공사 중으로 가동 상태는 아니었으며 화학물질 배관 변경 과정에서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새어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는 증설 작업을 하던 도급업체 직원 40명가량이 일하고 있었으며 14명이 목 따끔거림 등을 호소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들은 누출된 화학물질 일부를 흡입했으나 다행히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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