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가 잘 안 들리고, 말소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난청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나 난청센터에서 외이도 검사, 청력 검사 등을 통해 데시벨 청력 수준(dB HL)을 측정한다.
그 결과로 나온 숫자는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데, 양쪽 귀 각각 측정하여 나타낸다. 이에 따라서 난청 정도를 판단하게 되는데 크게 6가지로 분류하여 진단한다.
청력 검사로 19 dB HL 이상이 나온다면 정상 청력에 속하며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수준의 청취가 가능하다. 그러나 25~40 dB HL에 속하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면 경도 난청에 속한다.
이 수준은 난청 중에서도 가장 초입의 단계이며 청력 손실이 크게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스스로 난청을 알아차리기 어렵고 가족에게서 TV 볼륨이 너무 크다는 말을 듣거나, 대화 내용을 되묻는 일이 많아 주변인이 난청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서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별도의 조치 없이 방치한다면 중도 난청 이상으로 빠르게 악화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보청기 착용을 권한다.
경도에서 더 나아가 41~60 dB HL에 속한다면 중도 난청 진단을 받게 된다. 경도 난청을 방치하여 중도까지 진입했다면 눈에 띄게 대화 청취 능력이 떨어지고 소리는 들리는데 의미 파악이 어려워 소통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단순히 잘 못 드는 것이 아니라 말소리 이해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이 상태로 방치한다면 저하된 청력으로 청신경의 청각 능력이 쇠퇴하고 나중에 보청기를 착용해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해 따로 청능 재활이 필요하게 될 수 있다. 되도록 빠른 보청기 착용으로 청력 개선이 필요한 단계이다.
다음은 중고도 난청으로 61~75 dB HL에 속하는 경우이다. 이 단계는 대화할 때 상대방이 크게 말해도 잘 알아듣지 못하여 가까운 거리에서 큰 소리로 말해야 들리는 정도이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이 필히 권장된다.
76~95 dB HL이라면 고도 난청으로 판단된다. 난청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큰소리를 겨우 들을 수 있다.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거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태이며, 안타깝지만 아무리 좋은 보청기더라도 착용 효과가 매우 떨어지게 된다. 96dB HL 이상은 심도 난청에 속하고, 큰 소리도 듣지 못해서 보청기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고도난청부터는 인공 와우 수술을 권장한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강북센터 정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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