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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 기슭인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에서 건설 중인 고속도로 터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홈피 캡처,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도에서 붕괴한 터널에 갇힌 인부 40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갇힌 인부 40명은 잔해 틈을 잉ㅇ해 산소와 음식, 의약품 등을 공급받아 전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160여명으로 구성된 구조팀이 사고 현장인 북부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 터널에서 콘크리트 잔해 속 철제관을 수평으로 투입하는 작업을 전날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름 80cm와 90cm 철제관을 각각 잔해 속에 넣어 하나의 통로를 만들어 갇힌 인부들이 이를 통해 빠져나오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사고가 난 터널의 전체 길이는 4.5km이다. 지난 12일 오전 6시~7시경 터널 입구에서 270m 떨어진 지점부터 30m 구간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사흘째인 14일에는 추가 붕괴 사고가 발생해 구조팀 2명이 다치기도 했다.
붕괴한 터널에 갇힌 인부들은 잔해 틈을 이용해 산소와 음식, 의약품 등을 공급받아 전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인부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잔해 틈으로 투입된 파이프를 통해 10대 아들과 짧은 시간 이야기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팀 관계자는 “철제관 통로 구축 작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이르면 이날 중으로 인부들이 구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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