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싸이 '흠뻑쇼' 중대재해 관련 피네이션 압수수색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5 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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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흠뻑쇼' 공연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가수 싸이 ‘흠뻑쇼’ 공연시설물 해체 작업 중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싸이가 속한 기획사를 압수수색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25일 오전 9시경부터 서울 강남구의 공연기획사 '피네이션' 본사와 하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공연 기획사가 무대 설치를 어느 정도 총괄했는지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갖췄는지를 확인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53분경 강원도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의 조명탑을 철거하던 몽골 국적의 A(27)씨가 15m 추락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용 구명줄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3조는 근로자의 추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구명줄을 설치해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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