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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인도 중부의 한 힌두교 사원의 바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인도 중부에 있는 한 힌두교 사원의 바닥이 붕괴돼 35명이 숨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매체는 전날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레의 힌둑 사원의 바닥이 꺼지면서 사람들이 그 아래 우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바닥은 엉성한 철근 구조물 위에 타일이 얹힌 형태로 계단식 우물의 덮개 역할도 하고 있었다. 우물은 약 50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물 깊이가 7.6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사원에는 힌드교 축제 람 나바미를 맞아 많은 사람이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들이 불어나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바닥이 순식간에 꺼지면서 그 위에 있던 이들이 우물로 추락했다.
인도레 지역 고위 관리인 일라야라자 T는 “3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14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군병력 등 140여명을 동원해 수색·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 당국은 유족과 부상자 가족에게 각각 50만루피(약 790만원)와 5만루피(약 79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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