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소비자물가 3.8% 상승...석유류·외식 등 올라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8 15: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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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8.1% 증가...전남·인천·충남 30%↑
전국·전연령대 고용률 1.9%p 상승
소비자물가 3.8%↑...석유류 22% 상승
▲ 2022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 (사진, 통계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올해 1분기 수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그밖의 생산, 소매판매, 고용률도 늘었지만 소비자물가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역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정채 수립 및 추진 지원을 위해 지역별 주요 경제지료를 수록한 ‘2022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생산 지표를 살펴보면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4.6% 증가했다.

충북(10.2%), 세종(8.3%), 경기(7.3%)는 반도체·전자부품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한 반면 대전(-10.3%), 경북(-6.4%), 울산(-1.7%)은 의료정밀, 반도체·전자부품,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보건·복지, 숙박·음식점, 도소매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4.1% 늘었다.

모든 지역에서 증가한 가운데, 특히 제주(10.4%), 강원(6.1%), 인천(5.8%)은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등의 생산이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매판매량은 전문소매점, 무점포소매 등의 판매가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9% 늘었다.

충남(-2.4%), 전남(-2.3%), 광주(-2.2%)는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의 판매가 줄어 감소했지만 제주(4.9%), 서울(3.7%), 부산(2.1%)은 면세점, 전문소매점, 백화점 등의 판매가 늘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게 늘어난 수출 지표를 보면 메모리 반도체, 기타 석유제품,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등의 수출이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1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경남(-14.0%), 대전(-3.8%)은 선박, 축전기·전지 등의 수출이 줄어 감소했으나 전남(33.4%), 인천(31.2%), 충남(30.1%)은 기타 석유제품, 프로세스·컨트롤러, 메모리 반도체 등의 수출이 늘어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률 역시 전국 60.5%로 20대, 50대, 30대 등의 고용률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1.9%p 상승했다.

모든 지역에서 고용률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3.5%p), 제주(2.4%p), 충북(2.2%p) 등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더 큰 상승세를 그렸다.

그러나 전국 물가도 덩달아 3.8% 올라갔다. 주요 등락 품목은 석유류(22.5%), 외식(6.1%), 개인서비스(2.9%), 가공식품(5.3%) 순이다. 서울(3.3%)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상승했지만 제주(4.7%), 강원(4.5%), 경북(4.4%)은 석유류 등이 올라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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