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정수장 냄새·조류독소 모니터링 강화...‘기후변화 대응’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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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수돗물 품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정수장 냄새·조류독소 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8월 22일 팔당호에서 6년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기존 정수장 외에도 팔당 2 취수원을 사용하는 정수장을 추가해 도내 최수원의 수질 감시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냄새물질인 ‘지오즈민’과 ‘2-MIB’는 월 1회, 조류독소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류’는 반기 1회 검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지오즈민’과 ‘2-MIB’는 수돗물의 흙냄새·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며, 조류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류는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이 감지될 경우 즉시 지자체와 협력해 대응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동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수질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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