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정책, 다중계층보안(MLS)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5:14:48
  • -
  • +
  • 인쇄

사이버 보안 정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지난 9월, 국가정보원은 다중계층보안(MLS)이라는 새로운 보안 체계를 발표하며 국내 금융권, 방산, 공공기관의 사이버 보안 환경을 혁신할 계획을 밝혔다.

다중계층보안은 기존의 물리적 망분리 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데이터의 등급에 따라 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데이터적 망분리를 말한다.

이를 통해 기업 및 기관들은 핵심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필요한 정보를 외부와 주고받을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게 된다. 보안등급은 기밀, 민감, 공개 (C-S-O)등급으로 차별화되어 시행된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기업 및 기관들은 새로운 정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대해 메일 보안과 관련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원테크 김기남 전무는 “변화하는 사이버 보안 정책에 따라 메일 보안 정책도 변화해야 한다”며, “국가의 주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은 데이터 보안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무는 “물리적 망분리가 아닌 기업 및 기관에서도 메일에 대해 C-S-O 차등 등급 체계에 맞춰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 전무는 “메일은 모든 업무를 주고받는 주된 수단으로, 다중계층보안의 도입으로 인해 더 이상 메일이 정보 유출의 주된 경로가 아닌, '메일=정보보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함께 보안과 편의가 공존하여 물리적 망분리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다중계층보안의 도입은 사이버 보안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업과 기관들은 이에 대한 준비와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