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 콜센터 추가 운영...대응 역량 강화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5: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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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훈 차관, 개소식 참석...상담사 처우 개선 등 논의
▲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상담전화 홈페이지 캡처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살예방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콜센터를 추가 개소한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형훈 제2차관이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자살예방 상담전화 2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 차관은 상담팀을 격려하고 고난이도 상담에 따른 상담사 처우 개선 및 소진 방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핵심 수단이지만, 인력부족으로 상담이 지연되는 등 현장에서 여러 애로사항이 있다. 특히 최근 자살예방 상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그 애로사항이 더욱 커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인입량은 2023년 월 1만8304건, 2024년 2만6843건, 2025년 상반기 2만841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상담대응율을 높여 자살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자살예방 상담전화 2센터가 추가 개소됐다.

2센터는 기존 1센터(정원 100명)에 더해 저우언 40명 규모로 추가 구축(총 상담 정원 140명)한다. 또 상담 전문성을 갖춘 인력 확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일지 작성 및 위기 신호 조기 발굴을 통한 업무 부담 완화, 상담사 힐링프로그램 등 소진 방지책도 지속 추진한다.

이 차관은 “109 상담전화는 국가가 위기에 처한 국민의 생명을 붙잡는 마지막 손”이라며 “정부는 상담 인력을 늘리고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전문성 강화를 함께 추진해 어려운 사람들과 가까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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