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스마트산림재난 앱 기능 개선…산불 확산 예측 기반 주민대피 알림 강화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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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치 기반 산불위험등급·대형산불 위험예보 제공…산사태 정보도 함께 안내
▲ 산림청 스마트산림재난 앱 산불 화면으로, 현재 위치 기반 산불위험등급과 실시간 산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산림청이 산불 발생 시 확산 예측 정보를 반영한 주민대피 알림 기능을 포함해 스마트산림재난 앱 기능을 개선했다. 

 

산림청은 20일 국민에게 산림재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산불 발생 시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산림재난 앱 기능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산림재난 앱은 산림재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산림재난 발생 시 신고부터 실시간 정보 알림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산림청 대표 산림재난 앱이다. 안드로이드와 iOS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기능 개선은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유형별 사용자 화면을 손보고,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실시간 산불위험등급과 대형산불 위험예보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 인근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 확산 예측도를 제공해 주민대피 알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사태 관련 정보 제공 기능도 포함됐다. 앱에서는 산사태 예측정보와 예보 발령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산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도 함께 제공한다. 산림청은 이번 개편으로 스마트산림재난 앱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주민대피 알림은 산불 발생 시 산불 확산 예측 지역 안에 스마트산림재난 앱 사용자가 있을 경우 푸시알림 방식으로 제공된다. 확산 예측 5시간 범위 안에 있는 주민에게는 ‘즉시대피’, 8시간 범위 안에 있는 주민에게는 ‘대피 준비’ 알림이 발송된다. 다만 이 기능은 사용자가 위치정보 전송과 알림메시지 수신을 허용해야 작동한다. 

 

산림청은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산림재난 위험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산불과 산사태에 대한 대응 정보를 신속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불 확산 예측 정보를 바탕으로 한 선제적 주민대피 알림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과 산사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미래 세대의 산림 자산을 위협하는 산림재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스마트산림재난 앱 기능 개선을 통해 산림재난 위험성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선제적인 주민대피 알림을 가동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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