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경기 부천시 중동 한 은행건물 4층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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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20일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지상 5층짜리 은행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구미시 산동읍 성수리 한 농업용 차량 제조공장,울산고속도로 달리던 수출용 신형 싼타페 차량, 전남 고흥군 한 다시마 가공 공장,강원 강릉시 왕산면 한 야산,경기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전남 광양시 한 아파트 5층 거실 등에서 화재·사고 등이 발생했다.

▲경기 부천 은행건물 화재 현장 (사진출처=연합뉴스)

◆경기 부천 한 은행건물 4층서 불... 4시간만에 완진
20일 오전 8시 57분경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지상 5층짜리 은행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은행 관계자 등 48명이 자력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한때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일대에는 연기가 다량 발생하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4층 배전반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화재 당시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북 구미 한 농업용 차량 제조공장서 불... 약 3시간만에 완진
20일 낮 12시 28분경 경북 구미시 산동읍 성수리 한 농업용 차량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760㎡ 규모 철골조 건물 일부와 완제품인 오토바이 20대, 리튬 이온 배터리 30개 등이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고속도로 주행하던 차량서 불... 인명피해없어
20일 오후 1시 18분경 울산고속도로 달리던 수출용 신형 싼타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차량이 완전히 탔다.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차량은 개발 단계에서 테스트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행 중 전방 보닛에서 연기가 올라와 갓길에 정차한 뒤 대피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고흥 다시마 가공공장서 불...진화 중
20일 오후 1시 34분경 전남 고흥군 한 다시마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재 진화 작업 중이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서 원료 이송장비에 끼인 60대 직원 다리 부상
20일 오후 2시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에서 60대 직원 A씨가 제품·원료 이송장비인 대차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치료 경과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고 향후 회복 과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강릉 야산서 벌목하던 60대 나무에 맞아 사망
20일 오후 2시 27분경 강원 강릉시 왕산면 한 야산에서 60대 A씨가 벌목 작업을 하던 중 나무에 맞았다.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서 70대 운전사 버스에 깔려 사망
20일 오후 5시 15분경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에서 70대 A씨가 25인승 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어린이집 운전사로, 경사진 주차장에 있던 버스가 인근 도로 쪽으로 밀려나자 몸으로 막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는 결국 10m가량을 미끄러지며 신호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차된 버스에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광양시 한 아파트 5층 거실서 불... 전원구조
20일 오후 5시 23분경 전남 광양시 한 아파트 5층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5세 미만의 어린 자녀 3명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40대 어머니 A씨는 불길과 연기로 인해 자녀들에게 접근하지 못하자 6층으로 올라간 뒤 베란다 창문을 통해 외벽을 타고 자신의 집으로 내려왔다.

무사히 집 안으로 들어간 A씨는 소방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다가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사다리차를 타고 무사히 탈출했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사다리차 등 진화·구조장비 10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26분만에 진화와 구조 작업을 마쳤다.

네 모녀는 가벼운 연기 흡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모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급박한 상황에서 자녀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컸을 것"이라며 "다만 베란다를 통해 이동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로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화재로 지낼 곳을 잃은 이들 모녀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고양서 승용차-레미콘 충돌...1명 사망·2명 중경상
20일 오후 5시 45분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편도 3차로에서 2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던 승용차가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레미콘 트럭과 충돌했다.

승용차는 충격으로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고, 마주 오던 1t 트럭이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동승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또 70대 여성 동승자는 중상을 입었고, 70대 여성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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