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자 216명...오미크론 변이 감염 17명 추가 확인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1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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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주안역 임시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시에서 어린이집·학교·음식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확산되고 있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6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해운대구 39명 ▲부산진구 27명 ▲동래구 19명 ▲사하구 18명 ▲북구 16명 ▲금정구 14명 ▲수영구 13명 ▲남구 11명 ▲연제구 9명 ▲사상구 8명 ▲영도구 6명 ▲강서구 5명 ▲서구 3명 ▲중구 1명 등이다.

이 중 17명은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추가 확진자들이다.

▲영도구 소재 사업장 관련 9명(누적 26명) ▲해운대구청 관련 4명(누적 30명) ▲부산진구 소재 학원 관련 4명(누적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 학교, 음식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금정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8일 원아 1명이 유증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원재 접촉자 4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종사자 1명, 원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가족 등 접촉자 9명도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누적 15명으로 늘었다. 원아 5명, 종사자 1명, 접촉자 9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집단감염 관련 밀접접촉자 33명을 격리 조치했다.

금정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8일 학생 1명이 유증상으로 코로나19 확진된 후 접촉자 조사 결과 학생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밀접접촉자 7명은 격리조치됐다.

부산진구 소재 음식점 관련해서는 종사자 7명, 접촉자 5명 등 총 7명이 확진됐다.

앞서 지난 18일 해당 음식점 종사자 1명이 처음으로 확진된 후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6명과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음식점 관련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만8707명으로 늘었다. 이 중 1846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만6500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361명이다.

또 시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확산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부산시 오미크론 변이 감염 17명이 추가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20일 확진자 일부이며 해외입국자 5명, 입국자 가족 1명, 지역 감염 11명 등이다.

이로써 부산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누적 390명으로 늘었다. 이 중 254명이 지역 감염자이며 나머지 115명은 해외입국자, 21명은 입국자 가족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감염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에 확산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재래시장은 실외에 있는 경우가 많아 자칫 마스크 착용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가까운 거리에서 대면하거나 대화를 나누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침방울 차단에 가장 좋은 수단이다. 재래시장을 비롯한 다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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