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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당IC저류조 증설 현장(서울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당역·도림천 일대 방재시설 점검에 나선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집중호우 시 빗물 저류를 준비 중인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과 ‘관악산 호수공원’ 2곳을 찾아 공정과 수방 대비 태세를 살핀다.
이번 점검은 우기를 앞두고 진행됨에 따라 가용부지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 유출량을 줄임으로써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른바 ‘10cm 빗물 담기’ 현장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는 올여름부터 본격 시행되는 것으로, 건물 옥상을 비롯한 운동장, 공원, 공사장 등 가용부지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한다. 이는 집중호우시 빗물을 일시 저류, 하천과 저지대로 유입되는 노면수의 단시간 집중을 막아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우선 오 시장은 이날 사당천 상류에 있는 ‘사당IC 저류조 증설 현장’을 방문해 저류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폭우 시 우면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가둬 사당천 하류부인 사당·이수역 일대의 침수 피해를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 시장은 관악구 도림천 상류에 위치한 ‘관악산 호수공원’으로 이동해 호수에 빗물을 저류하는 방안과 실행계획에 대해 점검한다. 집중호우가 예보되면 호숫물을 미리 빼내 수위를 낮추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계곡물의 한꺼번에 저지대로 몰리지 않도록 호수에 저류한다.
이외에도 시는 사당역 일대 침수를 막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건물 옥상 및 연병장(6천톤), 강남 일대는 공공·민간 건물 옥상을 빗물 담기 부지로 활용하고, 양재천 일대는 청계저수지(42만톤), 서울대공원 주차장(2.3000톤)을 활용해 유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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