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실물센터 해피박스 위치안내와 현장모습(사진:서울시)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최근 서울지하철 유실물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서며 지갑분실률이 제일 높게 집계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 이러한 분실물을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있도록 웹사이트와 모바일앱과 안내서비스를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에서 습득한 유실물은 총 10만1523건으로 하루 평균 약 278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큰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승객이 가장 많이 분실한 물건 1위는 지갑이었다. 휴대전화 및 귀중품과 가방 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다른 유실물들이 소폭 그수가 늘은 반면 가방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월별 건수로는 5월 1만303건으로 가장많았고, 2월 6743건이 가장 적었다. 대체적으로 해당 월의 지하철 수송인원과 비례하여 증가하거나 감소한 편이다.
습득된 유실물 중 공사는 6만6426건을 주인에게 인계 처리했다 이외 보관중인 유실물은 1만4845건이며 경찰인계는 2만252건이다. 그중 전동차에 탑승 중이었던 승객들이 승강장 아래 선로로 떨어트린 유실물도 1168건으로 집계되었으며 부피가 작은 휴대전화・전자기기 ・지갑・신용카드가 대부분이다.
선로 유실물은 안전을 위해 지하철이 모두 운행이 종료된 시간에 직원이 규정에 따라 수거 후 주인에게 인계한다.
공사관계자는 "간혹 다급한 사정을 말하며 영업시간 중 승강장안전문을 개방하고 꺼내달라고 요청하는 승객분들이 있지만 안전상 문제로 허용해드리지 않는다. 분실 시엔 역 직원에게 빠르게 신고해주시면 절차에 따라 도와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실물을 찾으러 온 승객들은 따듯한 인사를 건네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직원들도 웃으며 물건을 돌려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감도는 사례도 많았다.
지난 12월 제주도에서 서울을 방문한 A씨는 자동차키가 든 가방을 지하철에서 분실해 신고한 후 일정아로 제주도로 돌아왔는데, 이후 가방을 찾았다는 연락을 왕십리유실물센터에서 받았다. 서울을 방문하기 어려워 부득이 택배로 가방을 돌려받은 A씨는 지원들의 극구 사양에도 불구하고 감사인사로 감귤 한 박스를 보내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간혹 유실물을 잃어버린 위치 및 시간에 대한 정보없이 무작정 찾아달라 이야기하시거나 자신에게 중요한 물건임을 강조하며 고압적 태도로 찾아오라고 소리치는 막무가내 승객분들이나 .필요없는 물건을 일부러 버리고 가거나 본인의 물건이 아닌데도 가져가라고 하는 일부 승객등 난감한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지난19년도부터 유실물 수령 시 신원확인을 거쳐 중복수령을 막도록 시스템이 개선되었다. 유실물 습득 당시에는 승객이 버린건지 잃어버린 물건인지 확인이 불가해 수거후 유실물 처리를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시간이 낭비되기도 한다.
그러면 만약 지하철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공사는 분실 위치와 시간을 아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역무원은 유실물이 확인될 경우 추정되는 장소를 탐색해 물건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열차 시각 내린문 위치, 열차 내 물건 위치 등에 중요한정보가 없을 경우 지하철 내에서 분실물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탑승했을 경우 직원에게 사용한 카드를 제시한다면 ,각 역에서 승 하차한 시각을 바탕으로 탑승한 열차를 추정 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대도 물건을 찾지못했다면 경찰청 통합 유실물 관리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LOST112)에서 물건을 검색 할 수 있다. 역무원은 지하철 내에서 습득한 모든 물건 정보를 웹사이트에 기재및 등록하기 때문에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유실물을 발견 했으니 찾아가라는 연락을 직접 받았거나 LOST112를 통해 본인이 분실한 물건을 발견했다면 유실자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여 각 호선별로 위치한 역내 유실물센터 4곳 중 한곳을 방문하면된다.
유실물센터가 위차한 역사는 시청,충무로,왕십리,태릉입구 4곳에서 물품보관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하철이 다니는 운행시간이면 언제든지 직접 찾아갈 수 있다.
T-LCKER은 보관함에 유실물을 보관하고 물건 주인에게 보관함 위치와 비밀번호를 전송하는 서비스다, 유실물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비용을 지불하고 찾아가면된다. 퇴근후 센터 방문이 힘든 직장인이나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작년 한 해 총 이용 수는 429건이며 전전년도 보다 1.5배 가까이 상승했다.
끝으로, 센터 근무직원은 "유실물은 전동차 의자 틈사이와 선반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차 전 자신이 앉은 좌석과 선반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 유실물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대폰이나 지갑은 대부분 연락을통해 거의 100%주인에게 돌려 줄 수 있지만, 다른 물건은 연락처를 몰라 돌려주지 못할 경우 경찰로 넘기는데 그때가 제일 안타깝다. 중요한 물건에는 명함을 끼워놓는 등 연락처를 남겨두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유실물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지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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