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 국가 정원중 일부 (사진 :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울산시가 올해 주소 기반 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태화강 국가 정원 내에 자율주행 로봇이 달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소 기반 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소 정보와 첨단 기술을 융복합 한 산업 모델 개발과 다중이용시설 및 공간에 주소 정보를 촘촘하게 부여하여 이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안부는 지난 3월 7개 분야에 대하여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학계 등 내·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공모 결과 울산시 등 전국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자율주행로봇 부문’에서 경쟁력과 참신함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는 국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대한민국 제2호 국가 정원인 '태화강 국가 정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태화강 국가 정원 내 주소체계 고도화 및 자율주행로봇 이동경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주소 정보 기본도 등록, 주소 기반 자율주행로봇 순찰, 물건 운반 등의 서비스 실증 등이다.
울산시는 주소 기반의 혁신성장산업 모델 개발, 도로명주소 활용 확산 및 신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대민서비스 개발 등 정부의 주소 기반 4차 산업 창출 정책 방향 및 선진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공원(정원)에 대한 주소체계 고도화를 통한 자율주행로봇 실증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행안부는 이번 울산시의 시범사업을 통해 주소 정보 사업과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향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윤승일 도시 창조국장은 “우리 시가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도시구조 변화에 맞게 주소체계를 입체화·고도화로 주소 기반 4차 산업 육성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태화강을 중심으로 추진될 도심 항공 이동 수단, 수소 이동 수단, 확장 가상 세계 관광 등 신산업과 주소 정보와의 융합 활용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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