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으로 다시 태어날 것 약속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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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사진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전했다.

강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경쟁력  있는 글로벌 농협’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엄숙히 약속드렸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냉해와 산불, 폭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 앞에서는 범농협의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았다”라며 “무이자 재해자금과 성금, 구호품 등 총 371억 원에 달하는 국내 어느 기업도 못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임직원들은 재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무너진 삶의 터전을 함께 일으켜 세웠다”라고 말했다.

또 “비용부담은 낮추고 생산성은 높이는 보급형 스마트팜을 1000여 농가에 보급하여 ‘돈 버는 농업’의 초석을 다졌고, ‘농협형 싱씽배송’과 ‘바로바로팜’ 등 농축산물 유통혁신에 박차를 가했다”라며 “비료·사료·농약 등 약 700억 원 이상의 영농자재 가격안정조치로 농가의 무거운 짐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상호금융 특별회계 추가이자 지급, 예금보험료 및 전산제비용 부담감경, 부동산·건설업종 대손충당금 130% 상향적용 유예 등 다각적인 조치로 수지개선에 이바지하고, 부실채권 매입을 위한 농협자산관리회사 대여금을 확대하여 건전성 개선을 도왔다”라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농업·농촌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제도 개선에도 우리 모두의 노력이 배어 있다”라며 “‘정부발행 소비쿠폰 농협 사용처 확대’, ‘필수 농자재 지원법과 군급식기본법 제정’, ‘농축협 유동성 비율 산정기준 완화’ 등 모두가 농업을 지키겠다는 우리의 치열한 노력이 더해져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농협이 나아가는 길에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보내달라”라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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