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지난해 영업이익 3562억원...전년보다 136.4% 증가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2-11 1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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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2020년)보다 각각 8.0%, 136.4% 증가했다.

11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매출액은 5조3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다.

2021년 그룹 전체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조9237억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 및 사업 체질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과 면세 채널의 전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력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 및 매장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4조8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영업이익은 3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1%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3조75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1% 증가한 3000억원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매출이 약 40% 성장하고 면제 채널에서 선전해 전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믹스 및 전통채널 영업이익 개선으로 인해 전체 영업이익이 156%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3.3%, 190.4% 증가한 1조9023억원,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시장에서는 력셔리 브랜드의 약진과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성장했으며 북미와 유럽시장에서도 브랜드와 채널을 다변화하여 매출 성장세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요 자회사들의 디지털 마케팅 강화로 온라인 채널에서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이니스프리는 주요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해 온라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인해 전체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했다. 에뛰드는 콘텐츠 중심의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 매출이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매장 축소로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 채널 믹스 개선 및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로 적자폭은 줄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Winning Together’ 경영방침 아래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의 3대 추진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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