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화재로부터 시민 보호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2 1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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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소화장치(사진:정읍시)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전북 정읍시가 수성동 중앙로, 새암길 상점가 일대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할 계획이다.

 

전북 정읍시가 수성동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를 배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는 일방통행과 좁은 도로를 많은 차량과 보행자가 이용하는 곳으로 소방차 통행이 곤란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에 ‘보인 소화기’함 20개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2개를 배치해 유사시 소화기를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소화 기구는 각 상점가 상인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상점과 가깝고 눈에 잘 보이면서도 보행에 지장이 업슨 곳을 선정해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호스릴 장치는 기존 상수도 소화전과 연결된 호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초기진화를 시도할 수 있어 화재 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엔 수성동 소재의 한 상가 건물 간판서 발생한 화재를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를 통해 초기 진화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지나가던 시민이 상가 간판에서 연기와 화염을 목격한 후 주변애 배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 활동을 펼쳤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 화재는 완전히 진화된 상태였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ㅇ로 주변 상가로의 연소 확대를 방지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주택 상가 밀집 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해 지역 상인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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