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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을 챙기면서 교통비도 아끼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DB |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을 챙기면서 교통비도 아끼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광역교통 요금을 지급할 때 알뜰교통카드를 활용하면 1회 최대 450원을 적립할 수 있다.
1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전분기 대비 6만5656명(월 평균 2만1885명)이 증가했다. 전년도 월평균 1만542명에 비해 108%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누적 가입자는 35만6000명으로 늘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공공재원으로 이용액의 20%까지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 정도를 추가 할인해 주는 제도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58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이 카드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올해 1분기에 대중교통을 평균 37.5회 이용하면서 5만7635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이들은 마일리지 적립 9150원과 카드사 할인 4043원의 혜택을 받아 평균 1만3193원을 아꼈다.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9% 절감 효과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 건 지난해 8월부터 예산부족으로 신규가입이 중단된 서울시에서 신규가입이 지난 1월 재개된 영향으로 보인다.
참여 지자체 숫자도 지난해 137개에서 올해 158개 시⸱군⸱구로 늘어났다.
박정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국민의 교통비 절약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 이용자가 1분기에 대폭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면서 “2분기 이후에도 참여지역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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