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늘의 사건사고②] 전남 장흥 한 오리농장서 화재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1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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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3일 전남 장흥군 용산면 한 오리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충남 금산 한 아파트 공터 등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장흥 오리농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는 소방대원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 장흥 한 오리농장서 불... 1시간 40여분만에 완진

3일 오후 1시 39분경 전남 장흥군 용산면 한 오리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농장 11개 동 중 3개 동과 퇴비를 보관하는 창고가 불에 탔고, 오리 9천여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신고 접수 1시간 40여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축사 안에 있는 열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기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서 불...3명 단순연기흡입· 1명 구조

3일 오후 2시 29분경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6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소방관 등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4층 높이 생산동 건물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연기흡입 3명 외 확인된 부상자는 없다.

다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 주변에 다른 근로자들이 있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진화 작업과 함께 인명 수색을 지속하고 있다.

불이 나자 시흥시는 오후 3시 16분경 재난문자를 보내 "공장 화재 발생으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 중.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고,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수 장비에 더해 소방헬기, 무인파괴방수차 등도 지원 출동 조치했다"며 "아직 불길이 거세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충남 금산 한 공터서 70대 사망
충남 금산 한 공터에서 70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후 3시 32분경 충남 금산 한 아파트 공터에서 70대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쓰러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조사 결과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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