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화재 취약시설 고시원 안전관리 강화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2 1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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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영등포구 화재현장(사진:소방청)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소방청이 고시원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소방청은 화재 취약시설인 고시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시원 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노후소방시설 특별조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고시원 화재위험평가 실시 ▲업주 및 종업원 소방안전 교육 실무중심 개편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사업 안내 및 독려 등이다.

소방청 국가 화재 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고시원 화재는 총 243건으로 38명이 다치고 9명이 사망했다 사망 수는 다중이용업소 전체 화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143건, 전기적 요인 55건 등이다.

고시원은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시설은 구조적 특성상 개별로 구획된 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실에 거주하는 사람이 화재를 빠르게 인지하기 어렵고 피난 경로도 좁고 복잡하여 쉽게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가장 최근인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사망했다.

한편, 황기석 국장은“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영업주 및 종업원의 자율적인 점검과 안전조치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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