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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방한 일정을 마치고 태국을 찾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일본 방문을 돌연 취소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방송 TBS, 블룸버그통신 등이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부터 19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본 방문 자체가 취소되며 회담도 무산됐다.
블룸버그는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절단도 일본에 오지 않아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일본·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두 매체 모두 빈 살만 왕세자의 일본 방문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관련 보도에 대해 “빈 살만 왕세자의 일본 방문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일본은 전략적 파트너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의 형편이 좋은 시기에 고위층 방문이 조기에 실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는 전날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고 재계 관계자들과 회동했다. 이번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 기업은 사우디 정부·기업·기관과 26개 프로젝트와 관련된 계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총 사업 규모는 300억달러(약 40조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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