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응 강화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4 16: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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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예방 현장 모습(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전남 소방 본부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교체 보강 등 소방시설 관리를 강화 조치하여 자율점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상인의 자율 안전 관리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남 소방본부는 도내 전통시장의 노후 소방 시설을 재 설비하고 등급별 안전 관리와 자율 안전 점검으로 화재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24일 전했다.

현 전통시장은 건물 노화도 심하고 소규모 점포가 근처에 밀집해 점포별 방화구획이 곤란해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지난 17년 1월 여수 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도내 전통 시장에서 최근 5년간 10건의 화재로 17억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남 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113곳을 대상으로 등급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보이는 소화기’ 를 교체 · 보강 등 소방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매달 2주 차 수요일을 ‘점포 점검의 날’로 정해 자율점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한 상인의 자율 안전 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예산 사용 시 시 군과 협의해 스프링 쿨러·호스릴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 시설을 우선적으로 보수해 IOT 기반 실시간 화재 예방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또한, 건축·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전선 노후화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차단하고, 소방시설 관리 점검에 나선다.

이외에도 상인 중심 가상화재 대응훈련 및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 강화·시장 전문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소방차 진입로 좌판선 정리와 구간별 색깔 표시·전기용품 사용 화재 예방 홍보 등도 진행한다.

끝으로, 전남 소방본부 측은 “전통시장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급증하는 만큼 전기용품 사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상인들의 역할이 큰 만큼 화제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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