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마약든 핼러윈 사탕...캐나다 남녀 구속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15: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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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 성분 함유 사탕 경고하는 위니펙 경찰 트위터 게시물 (사진=위니펙 경찰 트위터 캡처)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아이들에게 대마 성분이 함유된 핼러윈 사탕을 준 어른 2명이 캐나다 중남부 매니토바주 주도 위니펙에서 체포됐다.

위니펙 경찰이 2일(현지시간) 트위터로 발표한 수사 상황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53세 여성과 63세 남성이다.

이들은 핼러윈 사탕을 얻으러 온 만 6~16세 아이 13명에게 대마의 향정신성 성분인 THC가 들어 있는 사탕을 준 혐의를 받는다.

캐나다에서는 성인에 한해 대마 성분의 사탕이나 대마를 허가된 판매처에서 합법 구입할 수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이들의 부모들로부터 대마 성분 함유된 사탕을 나워 준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피의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피의자들은 우선 구속했다가 통상적 형사절차에 따라 법원 출두 서약서를 받고 석방했다.

이들에게는 ‘과실치상’, ‘생명에 위협을 주거나 상해를 입힐 의도로 유해물 제공’, ‘성인이 미성년자 상대로 대마 배포’, ‘성인이 불법 대마임을 알고서도 배포’ 등 4종의 죄명에 피해자가 13명으로 총 52개 항목의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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