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폐기물 매립장 화재 이틀째 진화 중...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8 15: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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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양양군환경자원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강원 양양군의 한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소방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28일 현재 소방대원 등 146명과 펌프차 장비 65대를 동원하여 양양 폐기물 매립장 화재를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0시 10분경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양양군환경자원센터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건물 1개동 1만924㎡가 모두 불에 탔다. 이곳에 매립된 폐기물의 양은 9만2512㎡으로 매립시설 내 폐기물 높이가 높고 철골 구조물이 뒤엉켜 있어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굴착기 4대와 절단 중장비 1대를 투입하여 폐기물을 걷어내며 화재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완전한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양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산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이번 화재로 인해 한때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졌었다. 야산으로 번진 불은 약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산림 0.25ha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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