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은혜, 유세지원 거절...선거 3일전 지원 요청"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3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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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엽한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 김은혜 후보측이 4월말부터 한달간 자신의 선거 지원유세를 몇 차례 사양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한테 오해를 하시는 분들은 제가 경기도 선거를 다른 지역 만큼 많이 안 도왔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28일 김 후보와 부천역에서 한번 인사를 했고, 지하철 인사 일정, 어린이날 야구장 동행 등의 일정이 몇 개 있었는데 김 후보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유는) 모른다“며 ”그 이후 한 달 가까이 있다가 선거 3일 앞두고서야 김은혜 후보측에서 지원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한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당선인에 단 0.15%p(8913표) 차이로 낙선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0.95%의 득표율을 얻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은혜 후보와 단일화를 했다면 국민의힘이 승리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앞서 강용성 후보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했던 김세의 대표가 “이 대표 모르게 단일화 협상을 진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이 대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며 "그분들이 하는 말씀은 이준석 몰래 뭘 하려고 했다 이런 건데, (만약 맞다면) 김은혜 후보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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