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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박 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나토 순방 일정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가 동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며 대통령실은 “이해충돌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의 수행 논란이 일자 "김건희 여사를 단 한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었다"라고 6일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A씨는) 전체 일정을 기획하고 지원한 것으로 김 여사를 수행하거나 김 여사 일정으로 간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여사 일정에 관여한 적 없냐는 질문에는 "기획에는 참여했지만 많은 분들이 수행을 자꾸 얘기하는데 한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A씨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라서 간 것이 아니다"라며 "오랫동안 해외 체류하면서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교류 행사 기획·주관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 오랜 인연을 통해 그 의중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들을 행사에 반영시킬 수 있는 분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A씨는 민간인 신분이며 '기타 수행원' 자격으로 이번 일정에 참여했다. 기타수행원에는 주치의나 일부 통역 등이 해당한다.
앞서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통해 "A씨는 기타 수행원 신분으로 모든 행정적 절차를 적법하게 거쳤다"며 "출장에 필수적인 항공편과 숙소를 지원했지만 수행원 신분인 데다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은 만큼 특혜나 이해충돌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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