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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가수 키 등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수년간 불법 의료 행위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가 최근 경찰에 출석해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A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히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A는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 신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서울 강남경찰서 전경 사진과 함께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위협적인 문구를 새로 올려 특정인을 겨냥한 복수를 암시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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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
A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해 12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병원이 아닌 장소에서 무면허 인물에게 주사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이후 박나래,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다수의 연예인이 연루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해당 연예인들은 A를 국내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으로 알고 합법적인 왕진 진료를 받은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반면 의료계에서는 A가 주장하는 해외 의학 교육 이력이 사실과 다르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무면허 의료 행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A를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미 A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과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이며, 경찰은 A가 실제 의사 면허 없이 병원 밖에서 각종 시술을 했는지와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A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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