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와 튀르키예 국경지대서 알몸 상태의 남성 난민 92명 발견....양국 서로 네탓 공방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9 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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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그리스와 튀르키예 국경 지대에서 발견된 알몸 상태의 난민 남성들. /노티스 미타라치 그리스 이민장관 트위터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그리스와 튀르키예(터키) 국경 지대에서 발가벗은 모습의 난민 90여명을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그리스와 튀르키예는 서로 상대국 책임이라고 비난했다.

 그리스의 노티스 미타라치 이민장관은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 등 출신의 난민 남성들이 알몸 상태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는 “국경에서 구출된 92명의 이민자에 대한 터키의 행동은 문명에 대한 수치”라면서 정부의 진상 조사 등을 촉구했다.

 그리스와 튀르키예의 국경선 역할을 하는 에브로스강을 건넌 것으로 알려진 난민들은 “튀르키예 관계자들이 국경으로 가는 차량에 태웠고 고무보트를 타기 전 강제로 옷을 벗겼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튀르키예 측은 그리스가 알몸 사진을 공개해 오히려 이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면서 그리스 측을 비난했다.
▲그리스의 노티스 미타라치 이민장관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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