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겨울가뭄'...전남 해남군,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관한 대책 마련 추진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16: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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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부진 마늘밭 현장(사진:해남군)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최근 계속되는 겨울 가뭄으로 인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전남 해남군이 문내 양수장에서 농업용 용수를 공급하는 등 겨울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남 해남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겨울 가뭄으로 마늘, 양파 등 월등 작물 생육이 부진해 가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8일 기준 관내 주요 저수지 40개소의 저수율은 69.8%로 전년 동일 기간의 저수율 83.3%보다 낮은 수치이다.

아직 가뭄 위기로 판명하기 어려우나, 일부 노지 밭작물의 경우 용수원이 한정적이고 유역 면적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군은 지난 10일~25일까지 1차 일제 조사를 진행해 겨울가믐이 심한 3개 지구에 대해 우선 2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상굴착, 간이양수장 등 농업용수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추쉬원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인 문내 갈우 일대의 마늘,양파,재배 지역에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의 협조를 받아 문내 양수장에서 갈우 저수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며 겨울 가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본 예산에 양수장, 수문 설치 등 수리시설물 정비에 18억 5천만 원,저수지 개보수 사업건에 61억5천만 원을 확보해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을 지속 추진해나가고 있다.

끝으로, 군 관계자는 “최근 겨울가믐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게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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