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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3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한 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최근 6개월 강수량(168㎜)이 평년의 49.5%로 전국에 기상 가뭄이 나타나고, 특히 지난달(5.8㎜, 평년의 6%) 이후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적극적인 대처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가뭄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17개 시.도의 가뭄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전국 모내기는 78.6%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일부 천수답(天水沓) 등에 용수가 부족하고 마늘.양파.보리 등 수확기 밭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가뭄재난 주관부처인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17개 시ㆍ도 및 4개 시ㆍ군(충남 태안군, 전남 완도군, 경북 포항시, 경남 합천군)의 가뭄 현황 및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무강우가 지속될 시 노지 밭작물의 생육 저하 및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그 피해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노지 밭작물에 대한 급수대책비 25억원을 지원했으며 가뭄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예비비 등을 투입해 관정 개발, 양수장비 및 살수차 지원, 하천 준설 등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근본적인 가뭄 해소를 위해 저수지 준설 등 물그릇을 키우고, 가뭄 대비 용수개발 및 식수가 부족한 곳에 상수도 보급하는 등 사전 대비에 힘쓰고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가뭄해소를 위해 지자체에 지원된 급수대책비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점검·독려하고, 우심 가뭄현장에 대한 추가 지원(양수작업 장비·인력지원, 공공관정 전기요금, 소형 관정개발) 등 가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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