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구 U턴 현상’ 올 2월 말 들어 뚜렷한 모습 보여...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4 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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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행정타운 조성 공사현장(사진:완주군)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전북의 다른 시·군으로 떠났던 인구가 완주군으로 다시 돌아오는 ‘인구 U턴 현상’이 올 2월 말 들어 뚜렷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구 증가의 청신호가 보이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의 다른 시·군에서 주소지를 완주군으로 이전한 전입 인구는 지난 1월에 442명을 기록한 데 이어 2월에도 627명에 육박했으며 지난 두 달간 1069명에 달했다.

군에서 다른 시·군으로 전입신고한 전출 인구는 1월과 2월에 각각 537명과 454명 등 총 991명으로 금년 들어 2개월 동안 전북 내 전출입 인구만 따지면 완주군은 뚜렷한 전입초과 현상을 나타냈다.

또한, 전주에서 완주로 전입한 인구는 올 들어 2월 말까지 783명인 가운데에 비해 완주에서 전주로 전출한 사람은 754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주택과 직업이나 가족 등의 문제로 전주로 빠져나갔던 인구가 다시 완주로 U턴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전주를 제외 후 다른 시·군에서 완주로 전입 온 인구도 올 2월 들어 286명에 육박한 반면 완주는 다른 시 ·군으로 전출한 인원 237명에 그치는 등 완주와 타지자체 간 인구 밀접 이동이 뚜렷해 전입초과 현상이 보였다.

올 2월의 경우 전주에서 완주로 전입해온 인구는 465명인데 비해 완주에서 전주로 전출한 인구는 407명에 불과해 약 50여 명의 전입초과를 기록했고, 타 시군에서 완주로 입성한 인구도 다른 시군으로 빠져나간 인구를 앞섰다.

이에 완주군은 인근 대도시의 택지 개발로 지난 2017년 연말부터 빠져나갔던 인구가 삼봉지구와 복합행정타운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힙입어 3~4년 만에 되돌아오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실제 6천 세대가 입주하는 삼봉 지구와 2천 세대를 조성하는 복합행정타운 건설이 본격화되며 큰 기업들의 산단 입주 의향서 체결과 투자가 가시화하면서 올해 전북지역 내 인구 이동에서 완주군은 뚜렷한 전입초과 현상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군 관계자는 “올 2월 중 완주로 전입 온 1000명을 대상으로 전입사유를 파악해 본 결과 주택문제로 전입했다는 응답이 33%를 차지했다”라고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꾸준히 추진해온 정주 여건 개선이 빠져나간 인구를 되돌리는 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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