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진짜 돈 담긴 ‘돈방석’ 굿즈 출시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7: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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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조폐공사)


[매일안전신문] 한국조폐공사가 진짜 돈이 담긴 돈방석’, ‘돈지갑’ 굿즈를 출시하고 23일 오후 2시부터 와디즈에서 펀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4번째 ‘화폐 굿즈’ 시리즈다. 행운과 복을 상징한다는 입소문을 타며 앞서 출시된 ‘돈볼펜’, ‘돈키링’ 등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신제품은 더 이상 발행되지 않는 동전을 추억하는 콘셉트다.

돈방석은 500원 주화 형상을 땄다. 부드러운 나일론 100% 소재로 제작돼 세탁 편의성을 높였다.
방석 안에는 솜과 함께 실제 오만원권 폐기물 100g이 담겼다. 이는 액면가로 약 500만원에 달한다. 내피는 세탁할 수 없으며 주기적 환기가 권장된다.

돈지갑은 100원 주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반짝이는 은색 인조가죽을 사용해 동전 특유의 질감을 살렸다. 내부 포켓에 50만원 가치의 부산물 10g을 넣었다. 키링 형태에 스트랩을 더해 실용성을 챙겼다. 두 제품 모두 희소성 있는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펀딩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이어진다. 돈방석은 4만 5500원, 돈지갑은 2만 7100원이다. 두 제품 세트는 6만 8000원으로 정상가보다 11% 저렴하다. 펀딩 종료 후에는 공사 쇼핑몰에서 정가로 판매된다.

공사는 연간 500톤가량 소각되던 부산물을 활용, 환경 오염을 줄이고자 이 사업을 기획했다.

성창훈 사장은 “화폐 굿즈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조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부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해 순환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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