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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31일(현지시간) 멤버들과 함께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BTS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부터)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뷔, 정국, 지민, RM, 진, 제이홉, 슈가. (사진, 하이브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백악관을 찾은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계 증오범죄 근절을 위해 목소리를 보태겠다며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평등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BTS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에 관해 약 35분간 환담했다.
이번 환담은 백악관이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 도서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BTS를 초청하며 성사됐다.
BTS은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 법안(COVID-19 HATE CRIMES ACT)'을 서명 및 발효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의 해결책을 찾는 데 저희도 조그만 노력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담에 앞서 백악관 기자실을 찾은 BTS는 일곱 멤버가 돌아가며 아시아계 증오범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RM은 "오늘 백악관에 초청받아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아시아계 포용, 그리고 다양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게 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진은 "AANHPI 커뮤니티와 뜻을 함께하고,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에 왔다"며 방문 목적을 밝혔고, 지민은 "최근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많은 증오 범죄에 놀랐고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런 일이 근절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자리에서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제이홉은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다양한 국적, 언어, 문화를 가진 ‘아미’ 여러분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아미’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정국은 "한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 전 세계 많은 분에게 닿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다”며 “이 모든 것을 연결해 주는 음악이라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매개체"라고 밝혔다.
슈가는 "나와 다르다고 그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뷔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 한 사람 한 사람이 의미 있는 존재로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한 또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RM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준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 감사하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이날 브리핑에는 동시 접속자가 30만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백악관 주변에 수 백명의 ‘아미’가 모여 BTS를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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