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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6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어니타 본즈 워싱턴DC 주의원으로부터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미국 워싱턴D.C에도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회가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미국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버지니아주 및 뉴욕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사례다.
이번 결의안에는 미국 내 김치의 인기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라는 점 등이 명시됐다.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와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아니타 본즈 워싱턴D.C 주의원은 aT에 “미국 수도 워싱턴D.C와 인근 지역에서도 한국 김치의 인기가 버지니아와 뉴욕 못지 않다”며 “D.C 지역을 중심으로 미국인들의 한국 김치 사랑이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대미 김치 수출은 역대 최대치인 28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 280만달러에서 10년간 약 10배가 증가한 수준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미국의 수도에서 김치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명시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김치 등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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