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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박 전 원장 페이스북 |
박지원 전 원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길을 걷다 낙상사고로 입원한 소식을 전하고 “여러가지로 재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 안산 자락길을 걷고 내려오다가 맨홀 뚜껑에서 미끄러졌다.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진찰한 결과 복숭아뼈 두 곳이 깨져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주치의가 당장 입원을 하라고 해 입원을 했다. 수일 내 수술을 한다면 약 1개월 반의 치료가 필요하다니 여러가지로 재수가 없다. 라디오 방송은 전화 연결로 가능하지만 TV는 취소할 수 밖에 없다. 기도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으로 국정원 고발에 이어 검찰 출국금지 조치까지 당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출국금지에 대해 “검찰이 계속 코미디를 한다. 저는 해외여행 일정이 없고, 고발됐다면 나갈 생각도 하지 않는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만큼 박지원이 비겁하지도 않고 겁쟁이도 아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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