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지진 사망자 2946명으로 늘어...생존자 긴급 지원에 총력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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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현지시간) 구조대가 모로코 지진 피해 마을에서 부상당한 남성을 돕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북아메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94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골든타임이 훨씬 지나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당국은 시신 수습과 생존자 긴급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이날 내무부가 전날 오후 7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946명이 사망하고 5674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2일 오후 1시 기준 집계치보다 사망자 45명, 부상자 144명이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 대부분(2944명)은 매몰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진앙이 위치한 알하우즈주에서 1684명이 숨져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어 타루단트주가 980명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모로코 당국은 골든타임이 훨씬 지나 추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시신 수습과 구호 및 부상자 치료, 생존자 긴급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아틀라스 산맥 부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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