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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구급차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평균 하루 한 명 꼴로 설 연휴 기간 음식물 기도막힘으로 이송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기도막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은 음식을 먹을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떡, 음식 등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로 출동한 건수는 총 1290건이며, 이송인원은 1104명으로 연평균 22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심정지 인원은 415명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의 83.4%로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5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떡, 음식으로 인한 기도막힘 사고로 25명이 이송됐다. 이는 연평균 연휴기간 하루 한 명꼴로 발생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졌으며, 60세 이상이 84%를 차지하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영유아의 경우 비닐이나 건전지 등으로 인한 기도이물 사고가 많은 반면, 떡이나 음식물로 인한 기도막힘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설 연휴 기간 급하게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과식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소방청은 사고에 대비해 평소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두고 기도막힘 증상으로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막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뒤에서 감싸안고 명치 끝과 배꼽 사이를 주먹을 쥔 채 힘껏 밀어 기도에 걸린 이물을 배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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