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날씨 금요일까지 이어진다...내일 충청과 호남 중심으로 최대 10㎝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6:31:24
  • -
  • +
  • 인쇄

▲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 인근 한강 일부가 얼어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목요일 충남과 충북, 전남,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금요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자정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충북 북부 제외),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산지는 밤 12까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남부(경기남서부 제외)와 충북북부, 경북권내륙(서부내륙 제외)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새벽 0~6시 서해상에서 기압골에 동반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남권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겠고, 많은 곳은 10㎝ 이상의 적설이 예상돼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충남남서부, 전라권서부,제주도산지,울릉도·독도 3~8㎝/ 5㎜ 내외(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 전북서해안, 전남권북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10㎝ 이상) △충남권(남서부 제외), 충북남부, 전라동부,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 1~5㎝/ 5㎜ 미만 △경기남서부, 충북중부, 경상서부내륙 1㎝ 내외/ 1㎜ 내외 △수도권남부(경기남서부 제외), 충북북부, 경북권내륙(서부내륙 제외) 0.1㎝ 미만 눈 날림이다.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4일까지 아침 기온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낮 기온 0~8도) 수준으로 회복해 점차 누그러지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3~-1도, 낮최고기온은 -5~4도, 14일 아침최저기온은 -17~-1도, 낮최고기온은 0~7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 14일 새벽 사이 전국 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5㎞/h(9~15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는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울산앞바다 제외)에는 토요일 아침까지 바람이 35~70㎞/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과 14일 서해상과 남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