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창원 국도 14호선 전 구간 개통...통행 불편 해소 및 교통 안전성 향상 기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16: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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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4호선 죽계-진전(1공구) 개통구간의 삼락 교차로 부근. /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경남 고성과 창원을 잇는 국도 14호선 전 구간이 18일 개통한다. 교차로 입체화가 이뤄져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남 고성군과 창원시를 잇는 국도 14호선 중 고성군 고성읍에서 마암면까지 7.5㎞ 구간의 4차로 시설개량공사를 마치고 18일 전면 개통한다.

 이번에 완공하는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3488대에 이르는데도 차량들이 교차로 8곳을 통과하다보니 교통신호로 흐름이 자주 끊기면서 상습인 지체와 정체가 빚어졌다. 이번 시설개량공사를 통해 교차로 5곳을 입체화하고 3곳에 가속·감속 차선을 추가 설치했다. 지역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농기계가 운행할 수 있는 보조도로도 5.1㎞ 새로 놓았다.

 이로써 해당 구간 통행시간이 기존 12분에서 4분으로, 운행거리가 9.4㎞에서 7.5㎞로 줄어드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용객이 겪은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도 기대된다.

 통영#대전 고속도로 고성 나들목과 연결되는 해당 노선을 통해 임진왜란 격전지인 ‘당항포’나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등 관광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ㄱ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사는 사업비 1130억원을 들여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3개월간 공사했다. 지난해 9월에 개통한 고성군 고성읍과 창원시 진전면 간 10.2㎞ 구간의 4차로 신설·확장공사에 연결된 사업으로, 이번 개통으로 공사가 모두 끝난다.

 한명희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에 개통한 도로사업은 국도가 간선도로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하여 이용자 편의와 안전측면에서 크게 개선되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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