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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국회가 29일 오후 6시 본회의를 다시 열고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상정한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해임건의안에 대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본호의를 정회한 후 여야 원내대표가 협의해 오후 2시까지 최종 입장을 전달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합의가 불발됐고 김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오후 6시 본회의를 다시 열겠다고 최종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이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 일정을 수행하는 치열한 외교 현장에 있는데 칼을 꽂아서야 되겠냐고 항의를 세게 했다”며 “해리스 부통령이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출국하는 오후 6시까지 시간을 미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장이 국민의힘 요청이 있었고 방한 중인 부통령이 출국할 시점에 맞춰 처리할 테니 한번 협조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본회의에 앞서 오후 5시30분 각각 의원총회를 소집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총회 이후 해임안 상정에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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