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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상황(사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북한이 핵실험 작동 시험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되며 탄토 미사일에 전술 핵무기를 탑재하는 실험 단계에 착수한 것으로 관측됐다.
26일 군사안보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북한이 핵기폭장치 작동 시험을 ‘풍계리 핵실험장과는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을 탐지했다는 발표에 대해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7차 핵실험에서 화성-17형 ICBM에 들어갈 2∼3개의 다탄두 개발실험을 하거나, KN-23 개량형 미사일 등 투발수단에 탑재가 가능한 저위력 전술핵 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은 “북한의 핵기폭장치 작동시험은 화성-17형 ICBM의 안정적인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맹렬히 연구 중인 MIRV 개발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탄도미사일 기술을 확보했다고 해도 핵기폭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핵미사일은 의미가 없게 된다. 따라서 북한의 7차 핵실험은 ICBM에 들어갈 다탄두 또는 SRBM에 탑재할 전술핵무기 작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전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과는 다른 장소에서 풍계리의 7차 핵실험을 사전에 준비하기 위한 핵기폭장치 작동 시험을 하는 것이 지금 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다른 장소에서 진행 중인 핵기폭장치 작동시험이 종료 시 이를 풍계리로 이동해 핵탄두에 연결해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핵기폭장치 실험은 재진입체(RV) 및 고성능 배터리, 기폭장치가 들어가며 실제 핵물질은 넣지 않고 야외에서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핵탄두형상도 만들고 기폭장치 등을 실으려면 굉장히 소형화해야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북한이 핵기폭장치 작동시험에 들어갔다는 것은 핵무기 경량화 및 소형화에도 성공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공위성 초고속카메라를 통해 핵기폭장치 폭파 전 크기·형상과 폭파 후 흔적을 파악하고 휴전선 인근 지질자원연구원의 저주파 음파탐지기를 분석하면 핵무기와 관련된 기폭장치의 성능 파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25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촬영된 상업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영변 5㎿ 원자로가 지속 가동 중이며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과 농축 우라늄 등 핵물질 생산을 계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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