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경찰국장 '非경찰대' 김순호 임명(종합)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9 16: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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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는 29일 경찰청 김순호 치안감이 초대 경찰국장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 (사진, 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경찰국장에 비 경찰대 출신인 김순호(59) 치안감이 임명되며 ‘경찰대 힘빼기’에 들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9일 행정안전부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을 임명했다.

초대 경찰국장을 임명된 김순호 안보수사국장은 1963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광주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그는 울산청 중부서 수사관장,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서울 방배경찰서장, 경찰청 보안 1·2과장, 전북지방경찰청 제1부장, 경기도남부경찰청 경무부장, 수원남부경찰서장을 지냈다.

지난달 윤 정부의 첫 경찰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번 행안부 경찰국장으로 경찰대 출신이 아닌 인물을 임명한 것은 ‘경찰대 힘빼기’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경찰국 산하에는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과 등 3개과가 설치되며 인사지원과장 및 자치경찰과장은 경찰 총경이 담당한다. 과장급 인사는 다음달 1일 발표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출근길에 "과장급 인사는 골고루 하려고 한다"며 "총괄지원과는 행안부에서 맡고 인사과와 자치경찰과는 경찰대와 비(非)경찰대로 골고루 나누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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