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충북 제천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서 유독가스 발생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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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12일 충북 제천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한 가운데 서천공주고속도로 서천 방향 동서천분기점 인근, 경북 경주시 현곡면 금장사거리, 대전 동구 판암동 한 야산,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한 농막,대구 달성군 동쪽 22km 지역 등에서 사고·지진 등이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 로고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 제천시 서부동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서 유독가스 발생해 70대 부부 사망
충북 제천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70대 부부가 사망했다.

12일 낮 12시 38분경 충북 제천시 서부동 한 단독주택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시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들의 거주지를 찾았다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택 내 부엌에서 사망한 70대 B씨를 수습했고,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인 그의 70대 아내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내도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주택에는 연기가 자욱했지만, 불은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주택 지하 기름 보일러실 연통에서 불완전 연소로 인해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천공주고속도로 서천 방향 동서천분기점 인근 주행하던 SUV 전복... 인명피해없어
12일 오후 1시 26분경 서천공주고속도로 서천 방향 동서천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SUV가 충격완화 장치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

30대 운전자는 경찰에 "자율주행 기능으로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은 현대 코나 전기차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2) 기능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경주서 신호대기 차 추돌 뒤 버스로 돌진…5명 중·경상
12일 오후 3시 5분경 경북 경주시 현곡면 금장사거리에서 싼타페 차량이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인 SUV를 추돌했다.

사고 차량은 뒤이어 교차로를 지나 90도 우측으로 돌진해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50대 A씨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 판암동 야산서 불...42분 만에 진화
12일 오후 3시36분경 대전 동구 판암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인력 64명과 헬기 2대, 차량 26대 등을 투입해 42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산림 당국은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니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한 농막서 불... 1명 화상
12일 오후 3시 48분경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헬기 3대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약 36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기상청, 대구 달성군 동쪽서 규모 2.0 지진
12일 오후 4시 51분 1초 대구 달성군 동쪽 22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8.6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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