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철’ 산행객 증가로 산림 화재 우려...“안전수칙 준수해야”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3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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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강원도내 총 356건 산불 발생...대다수 부주의가 원인
▲ 산불 진화하는 소방대원 모습(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한 산행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산림화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산림 화재 사고 대다수가 담배꽁초·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산행을 즐겨야겠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56건이다.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으며, 소방당국 추산 258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발화 요인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256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전체의 72%를 차지할 정도로 대다수의 산림 화재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

이에 산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에 라이터·성냥 등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가지 않아야 한다. 또 흡연을 하거나 밭·논두렁을 태우는 행위도 자제해야 한다.

만약 소각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관련 기관에 미리 신고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쓰레기나 영농부산물을 태우다가 단속에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근태 화재대응조사과장은 “가을철에는 작은 부주의로 시작된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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