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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군항제 사진(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해 봄꽃 개화시기가 작년보다 빨라져 봄철 지역축제도 더 이른 시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봄철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행안부는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지역축제에 대한 신속한 상황 공유체계를 유지한다.
이는 올해 봄꽃 개화시기가 작년보다 빨라져 진해군항제, 여의도 봄꽃축제 등 봄꽃 관련 지역축제다 작년보다 이른 시기에 개최됨에 따른 것이다. 군항제는 작년 3월 25일에서 올해 3월 23일로, 여의도 봄꽃 축제는 작년 4월 4일에서 올해 3월 29일로 더 이르게 개최한다.
우리나라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국지 돌풍이 발생해 화재 및 강한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전도, 열기구·패러글라이딩 등의 추락 등에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축제 인파규모 및 개최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행안부는 지역축제 35개소를 주요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안전관리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점검한다.
행안부에서는 간부 공무원을 파견해 시군구 단위에서 관할 경찰·소방관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가 원활히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인파관리대책, 봄꽃 사진명소 안전조치, 구조·구급계획 등 각 안전관리분야별 미흡 사항에 대해 조치한다.
이와 같은 조치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행안부에서는 이날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교육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등도 참석하여 대학축제 및 국립공원의 산불과 상춘객의 안전관리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행안부는 그간 봄철에 강한 돌풍으로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면서 불꽃놀이, 열기구 체험 등 부대행사 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축제를 방문하려 하는 인파가 행사장 방문 전에 인파운집, 화재 등 축제장의 위험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인근 톨게이트 전광판, 지하철 전광판, 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안전정보 송출 체계도 잘 갖추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께서 봄철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안전관리요원의 안내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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