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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지오넬라균 점검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폐렴 등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이 대전지역 다중이용시설의 물에서 자주 검출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385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18건(4.7%)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지난해 검출률 1.2%(402건 중 5건)의 거의 4배이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폐렴이 발생해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곤란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전시는 내달 말까지 대형병원과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을 포함해 177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완료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냉각탑수 등의 주기적인 소독이 중요하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많은 병원이나 노인시설은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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