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키이우 중요 기반시설에 자폭 드론공격”

박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3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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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포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건물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중대 기반시설들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CNN‧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이 텔레그램을 통해 “중대 기반시설들이 또 다시 ‘자폭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격을 받은 구체적인 시설이나 인명 피해 여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주지사도 CNN방송에서 주민들에게 “공습 경보가 멈출 때까지는 대피소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8일 크림대교가 폭발한 것과 관련해 그 배후가 우크라이나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러시아는 지난 1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대대적인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이 때 출근길 도심에 미사일이 떨어지며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10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최근 몇 주째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을 이용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란은 러시아에 자국산 드론을 공급했다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대통령실이 기반 시설들에 대한 드론 공습을 밝히기에 앞서 이날 새벽 키이우 일대에 또 다시 포격이 가해졌다고 키이우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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