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9%...3주만에 하락세 벗어나 [한국갤럽]

이유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7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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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긍·부정률 추이 (사진, 한국갤럽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p 올라 지난 2주 연속 하락세를 벗어났다. 순방 기간 중 빚은 발언 논란에 대해선 말실수를 지적하는 응답률이 높았다.

한국갤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설문 결과 29%는 긍정 평가했고 63%는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그 외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지난 두 주간의 하락세를 벗어났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6%), 70대 이상(59%) 등에서 가장 많고,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2%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3%, 중도층 22%, 진보층 10%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60대 이상, 정치 저관심층 등에서의 변화가 큰 편이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289명, 자유응답)로는 ▲'외교'(12%)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9%) ▲'전 정권 극복'(8%) ▲'전반적으로 잘한다'(6%) ▲'주관/소신', '국방/안보'(이상 5%) ▲'공정/정의/원칙'(4%) 순으로 집계됐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631명, 자유응답)는 ▲'외교'(1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발언 부주의', '소통 미흡'(이상 7%)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6%)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5%) ▲'직무 태도', '독단적/일방적'(이상 4%) ▲'인사(人事)'(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윤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 논란과 관련해선 '대통령이 부주의한 말실수로 논란 자초' 63%, '언론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논란 유발' 25%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는 이번 사태가 대통령이 자초한 일이라는 쪽으로 기울었다. 나머지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30%, 정의당 4% 순으로 무당층 비율이 올해 처음으로 30%를 기록해 연중 최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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